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어 시행사의 이익 및 토지 금융비, 각종 리스크 비용 등 비용절감을 통해 일반 분양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사업승인 이후 전매(조합원 지위 양도)가 자유롭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복잡한 인허가 과정이 없는 만큼 사업 속도도 빠르다.
이 가운데 광주광역시에 4억원 대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성황리에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럭키염주지역주택조합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일대에 ‘염주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의 조합원을 모집한다. 마지막 100세대에 대해 4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 84㎡ 단일 총 406세대로 중도금 무이자라는 파격적인 금융혜택까지 선보인다. 시공예정사는 중흥토건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구조이며, 채광과 통풍이 유리한 맞통풍 구조다. 단지 내에는 선큰가든이 설치되고 실내골프장, 영화관, 독서실, 키즈&맘스클럽, 피트니스센터,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라운지도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큰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 네이버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지난 8월 ‘염주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바로 뒤에 위치한 ‘더샵염주센트럴파크’(2022년준공)의 경우 전용 84㎡가 7억8400만원에 실거래 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동일 평형의 매물 가격은 중층 기준 7억 중반부터 8억원 대로 형성되어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아파트 앞으로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있어 사계절 내내 경기장을 따라 산책이 가능하고 풍암저수지, 풍암생활체육공원, 광주학생독립기념관, 짚봉산, 염주체육관 등도 인근에 있다. 또 광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하는데 수월하다.
대형 개발호재도 있다. 지난 29일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의 협상이 사실상 타결돼 광주광역시 첫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의 오픈이 가시화되면서 생활 인프라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일원에 조성되는 ‘더현대 서울’은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가 추후 주요 시설들의 오픈이 계획돼 있다. 또한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의 오픈도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제2순환도로(풍암IC)와 대남대로를 통해 광주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에 화정남초, 봉주초, 염주초, 주월초, 광덕중고, 광주여고 등 학교도 밀집해 있다. 특히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인근으로 청소년 유해시설 등이 조성될 수 없어 면학 분위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염주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홍보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어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박성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