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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7개 업체와 파주형 공유 이동장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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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7개 업체와 파주형 공유 이동장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와 지역 이동장치 대여 서비스 7개업체가 파주형 공유 이동장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이미지 확대보기
파주시와 지역 이동장치 대여 서비스 7개업체가 파주형 공유 이동장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관내에서 이동장치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인 나인투원, 더스윙, 디어코퍼레이션, 빔모빌리티, 지바이크, 카카오모빌리티, 피유엠피 등 7개 업체와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유 이동장치의 활성화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적 지원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으며, 민간사업자는 공유 이동장치 사업 구역 내 기반 시설을 확충(정비)하고 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파주형 공유 이동장치 운영체계 도입’을 목표로 2024년부터 공유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민간사업자와 함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안내 등 홍보를 시행해나가는 한편,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무단방치 공유 이동장치들에 대해서는 견인 및 수거 등의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유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파주시와 민간사업자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파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을 대표할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