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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마약류 일반의약품 오남용 분야서도 청정 지자체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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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마약류 일반의약품 오남용 분야서도 청정 지자체 입증

2023년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2023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사진=청송군이미지 확대보기
2023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사진=청송군
청송군은 마약류 등 의약관리사업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다. 청송군은 경북도가 실시한 '2023년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전체 24개 시·군 보건소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마약류와 일반의약품 오남용 분야에서도 청정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경상북도 주관 의약관리사업 평가는 분야별 총 7개 항목, 10개 지표가 대상인데, 청송군은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3년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청송군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전체 시군 중 유일하게 보건소에서 직접 자체교육을 실시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외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 사업 추진, 찾아가는 사고마약류 폐기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와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병의원 약국 등을 수시로 점검해 한 해 동안 관련법 위반 등으로 총 8개 업소를 행정처분(업무정지2, 과징금3, 경고2, 폐쇄1) 했고, 무면허 의료행위자 등도 적발해 고발조치 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약업소 지도점검으로 군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및 약무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도 꾸준히 펼쳐 마약 없는 청정지역 청송군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