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육인의 밤 행사는 체육인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오세훈 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내외빈과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회원단체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관계자 총 228명이(△서울시장상 89명 △서울시의회 의장상 40명 △서울시체육회장상 69명 △서울시장애인체육회장상 30명) 서울시 체육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그리고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영 남자 5관왕을 달성한 노민규 선수(경기고)와 펜싱 사브르 종목에서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개인 금메달 및 단체 동메달을 획득한 윤지수 선수(서울시청)가 최우수 선수 경기상을 수상한다.
또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힘쓴 유승철 중구체육회 회장, 박순우 서대문구체육회 부회장, 박희찬 서초구체육회 부회장, 서울시바둑협회 박소정 지도자 등이 시장상을 표창한다.
한편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역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형희 선수 등에게 시장상을 수여한다.
이외 각종 국내·외 대회를 포함한 전문체육, 생활체육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와 지도자, 그 외에 자원봉사 등 77명의 수상자(△서울시장상 37명 △서울별시장애인체육회장상 30명 △서울시의회 의장상 10명)를 선정해 표창한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