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글라데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인 사이클론과 홍수, 겨울철의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 등의 재난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국가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21년까지 혹한으로 사망한 사람은 1249명에 달한다.
한편 임영민 팬클럽‘포인세티아’의 선행은 2020년 호우 피해 이웃에게 성금 700만원을, 2021년에는 국내 취약계층에 연탄과 난방유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해왔다. 이처럼‘포인세티아’는 매월 정기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방글라데시 아동·청소년에게도 도움을 주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모여 설립한 민간단체이자 국내 유일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