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24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승부수’라고 밝히며, 서민을 대변할 수 있는 현실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동산 경영학 박사’로 알려진 그는 단국대 경영대 경영학 박사와 부동산학과 석사 과정을 마치고 공인중개사협회 전문교육 교수로 활동하면서 부동산개발 20년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서민 내집마련 및 복지 정책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뿐만아니라 젊은 시절에는 삼성썬더스 프로농구 국가대표 출신∙수원 삼일중학교 교육자로 활동하며 다방면으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무주택·서민·청년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을’ 선거구에 위치한 신갈 저수지 인근 유휴부지(일양약품, 고려냉장고, 군부대가 이전한 부지) 20만 평을 개발해 저렴한 주택 공급에 활용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기흥저수지 일대 도심 속 시민 테마공원 조성에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10만의 시민이 살고 있는 거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를 경기도 최고의 미래형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현실적 대책을 마련해줄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용인이 사통팔달 도시로 알려져 있음에도 주변 분당·판교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용인 맞춤형 부동산 정책을 수립하여 훌륭한 입지 조건이 가격평가에 적절히 반영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전문가로서 무주택자, 청년 등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입법 활동과 도시계획 정책 제안 등 조례를 개정하여 새로운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이외에 교육·문화 등 분야도 주민들 편에 서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겠다”며 다음과 같이 공약을 발표했다.
◆김해곤 예비후보 주요 공약
▲ 교통 분야=인구 110만 거대 도시 용인이 필요한 것은 광역교통망과 교통 환경 개선. 분당선(기흥역~오산) 연장 및 지하철 3호선 흥덕·영덕 지구까지 연장, 그리고 GTX 용인역, 신분당선 분당선역과 주거지역을 셔틀버스로 연결하여 서울과 경기 남부권 교통을 원활하게 하고, 2층 광역 및 저상버스 추가투입으로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
▲ 교육 분야=아이들의 미래는 교육에 달린 만큼,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안전한 영유아 보육과 교육정책을 현실에 맞게 제도화.
▲ 문화·체육·복지 분야=용인 신갈 저수지∙민속촌∙에버랜드 등 관광자원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문화 체육 클러스터를 만들어 새로운 문화 복지 도시 건설.
▲ 부동산분야=용인 맞춤형 부동산 정책을 수립하여 인근 분당 판교에 뒤처지지 않는 부동산 가격 평가 반영 및 청년주택 공급
▲ 의료분야=건강 100세 시대 의료 볼모지 용인은 동백 세브란스병원 개원으로 다소 숨통이 트였지만, 인구 대비 대형병원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의료 사각지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의료특화 서비스 시행.
■ 경력 사항
2000년 새천년민주당(중앙위원, 대의원) 입당 민주통합당 18대 대통령 특보 활동, 2006년 지방선거후보(용인시 기흥구 도 의원출마), 2015년 20대 국회의원 국민의 당 예비후보(용인 정), 2018년 이천시의원, 2020년 21대 용인을 국회의원 출마, 20대 대선 윤석열 대통령 미래비전특별위원회 용인시 본부장, ㈜골든밸리씨앤디 대표이사(전), 강남대학교 외래교수(전),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전), ㈜효성씨앤디 컨설팅 대표이사(현) 등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