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인천경제 핵심인 중소기업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 논의하며 경제위기 극복과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동사업 일자리 지원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예산 확대 △자원순환산업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조달 원활화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체험활동 지원 △수산물유통 공동보세창고 건립 지원 등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또 △중소기업 사회 가치경영(ESG) 확산을 위한 조례 제정 등 8건의 서면 건의도 전달됐다.
이어, “그간 인천시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 3개년 종합계획 수립, 신규사업 발굴·지원 등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성장 기반 마련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오늘 주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보다도 꼼꼼하게 검토해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천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시민·청년이 행복한 도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개발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