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연말을 맞아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과 함께 서울시 화재 피해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지속 돌봄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22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날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서울 중구 한화손해보험 서소문 사옥에서 전달식을 열고, ‘지속 돌봄 사업’에 선정된 화재 피해 위기가정 9세대에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화재 피해 가정에 대해 지원해 준 한화손해보험에 감사드리며, 화재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그동안 지원했던 화재 피해 가정 중, 피해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추가로 지원하는 ‘지속 돌봄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여성 가정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지속 돌봄 지원을 받은 화재 피해 여성 한부모 가정 A씨는“화재가 발생하고 꽤 시간이 지났지만, 이렇게 잊지 않고 다시 한번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원에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