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국회와 함께하는 무안·신안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이정호 감독과 단원 80여 명은 ‘영광의 탈출’을 시작으로 ‘아! 대한민국’까지 6곡을 연주했으며 5명의 막내 단원들의 합창으로 대회의실을 훈훈한 사랑의 온도로 가득 채웠다.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 속에 재청곡(앙코르곡) ‘마징가Z’ 곡을 선사해 기립박수도 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에서 “이 자리가 있기까지 서삼석 위원장 사모님이신 정옥금 여사님께서 관심을 갖고 추진한 덕분”이라고 말하며 “무안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나는 무대였다. 아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