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기금은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창단식 때 약속한 소속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이다. 두산건설은 정규대회에서 버디 1개당 1만원, 이글 1개당 5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버디 730개, 이글 8개를 기록하며 총 770만원을 적립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리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방송 프로그램과 제주도에서 개최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대회를 통해 총 4000만원의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두산건설은 지역사회에 함께하기 위해 3월에는 부산 남구 일대 긴급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열매 기탁금 2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에 전달했다.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인천 동구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부프로그램을 만들어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