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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 스틸, 철근•선재 제품 환경 영향 명확화로 고객 신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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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 스틸, 철근•선재 제품 환경 영향 명확화로 고객 신뢰 확보

일본 철강업체 JFE스틸 그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철강업체 JFE스틸 그룹. 사진=로이터
JFE 스틸 코퍼레이션은 센다이 제철소와 서일본 제철소의 쿠라시키 공장에서 생산되는 철근 및 선재 제품에 대해 에코리프(EcoLeaf)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지속가능경영추진기구(SuMPO)가 수여하는 이 권위 있는 인증은 엄격한 제3자 감사와 데이터 검증을 거친다.

에코리프 인증은 고객이 JFE스틸의 지속 가능한 제품의 환경 발자국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도약을 의미한다. ISO 14025:2006 표준에 따른 환경성적표지(EPD)인 에코리프는 원자재 조달부터 폐기 및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제품 및 서비스의 포괄적인 환경 영향을 설명한다.

다양한 크기의 다양한 제품에 걸쳐 인증을 받은 JFE 스틸의 철근과 선재는 흠잡을 데 없는 표면 품질이 뛰어나 자동차 부품에 이상적이다. 에코리프 인증은 환경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JFE 스틸의 노력을 강조한다.

일본철강협회는 에코리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환경 영향을 계산하기 위해 제품 범주 규칙(PCR)을 도입했다. 이 PCR은 재활용 용량 고려 사항을 통합하여 ISO 20915 및 JIS Q 20915 표준을 준수한다. 이러한 표준을 준수하는 JFE 스틸의 노력은 2050년 JFE 그룹 환경 비전에 명시된 광범위한 노력과 일치한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한 총체적인 이니셔티브의 일환인 이 비전은 친환경 제품을 통해 CO₂ 배출을 줄이겠다는 JFE 스틸의 의지를 담고 있다. JFE 스틸은 CO₂ 배출량 억제에 그치지 않고 고품질의 친환경 철강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재활용성이 뛰어나 지속적인 재사용을 촉진하고 대체 소재에 비해 단위당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히 낮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