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인엠텍, 주가 1만원 돌파...시총 4000억 돌파 '초읽기'

파인엠텍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주가 1만원을 돌파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인엠텍 주가는 이날 1만700원에 마감하면서 지난 23일 종가 9190원과 비교해 16.43%(1510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상승의 배경에는 증권업계의 호평도 일조했다.
한양증권은 이날 폴더블 스마트폰 힌지 전문 제조업체인 파인엠텍에 대해 외장힌지와 2차전지 부품 매출이 올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올해 보급형 폴더블폰을 출시할 가능성도 호재로 봤다.

이날 파인엠텍은 주가 급등 속에 시가총액도 마감 기준 3947억원을 기록해 4000억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파인엠텍 전체 거래량은 994만917주를 기록했는데 이 같은 기록은 전일 거래량 보다 30배 가까운 늘어난 규모다.

한편, 이 종목은 1월 현재 18.76% 상승을 기록 중에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월간 기준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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