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신스틸이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펑신의 연결 매출은 약 31억 대만달러(약 1325억원), 영업이익은 약 2억8420만 대만달러(약 35억원), 세전이익은 약 3억1104만 대만달러(약 132억원)였다.
그러나 대만의 건설용 철강재 가격은 새해 초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향후 철강 내수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펑신의 작년도 실적이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는 꾸준한 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펑신은 지난주 미국 스크랩 선적으로부터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일본의 H2 스크랩 가격은 전주 대비 0.5% 하락한 톤당 383달러(약 50만9300원), 미국 컨테이너 스크랩 가격은 전주 대비 0.8% 하락한 톤당 377달러(약 50만1400원)를 기록했다. 호주의 철광석 가격은 전주 대비 4.1% 상승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