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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시민과의 약속 ‘공약사업’ 최우선 신속 추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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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시민과의 약속 ‘공약사업’ 최우선 신속 추진 당부

광양시는 지난 13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정인화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광양시이미지 확대보기
광양시는 지난 13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정인화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지난 13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정인화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총 115건의 공약사업 중 완료된 43건을 제외한 추진 중인 72건에 대해 사업별 추진상 문제점과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정인화 시장은 사업별로 ‘광양세무서 설치’는 우리 시에 세무서가 최우선으로 설치해야만 하는 타당한 논리를 개발해 국세청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광양문화예술재단 설립’은 전라남도에 조속히 방문해 설명·설득하고 사전 협의를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도록 강조했다.
또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출·퇴근 혼잡도로 도로선형 개량, 광양읍 오네뜨·송보아파트∼용강중학교 통학로 개설, 옥룡 용곡∼옥곡 수평 군도(6호선) 개설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약의 취지와 사업 진행 상황이 불부합한 광양 철강산업센터 확대 운영, 전기자동차 보급 기반 조성, 귀농청년 농촌 정착 프로그램 수립 시행 등에 대해서는 사업내용과 세부적인 달성 지표 변경을 지시했다.

이 외에도 광양문화예술회관 신축, 광양문화원 신축 등 추진이 계획보다 지연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극복대책을 별도 보고하도록 주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므로 추진 지연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