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연령별 소비트렌드 분석결과 발표
![작년 청년들 사이에서 디저트 탕후루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것으로 분석됐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016343309520e30fcb1ba81831015240.jpg)
데이터를 보면 탕후루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10대와 20대 중심으로 젊은층의 소비가 늘면서 탕후루 가맹점 매출은 무려 1678%나 대폭 상승했다. 탕후루 전문점의 연령별 매출액 비중은 10대가 9%, 20대는 37%로 높은데, 자녀가 있는 40대 매출액 비중도 26%에 달했다.
창업도 활발했다. 디저트 전문점 중 탕후루 전문점은 지난해 신규 가맹점 등록률이 전년대비 1339% 늘었고, 매출액은 1678%가 증가했다.
10·20대는 오락서비스 업종에서도 소비가 활발했다. 이 업종에서 20대의 소비 비중은 47%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10대들은 코인노래방과 무인사진관에서 소비가 활발했고, 30대는 방탈출, 40대는 일반노래방, 만화카페 등 이용이 활발했다.
오락서비스 중 코인노래방의 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고,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보드게임카페(37%), 코인노래방(34%)이 높았다.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카드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데이터루트(Dataroot)에서도 확인하면 된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전속 영업 조직 공식 출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FC채널 출범식’에서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배승준 베트남 법인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016352106484e30fcb1ba81831015240.jpg)
이날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호치민총영사관 부총영사, 베트남 법인 임직원 및 설계사 등 약 3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2022년 1월 출범 이후 △포트폴리오 △운영모델 △판매채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시장 진입 당시 신한라이프의 주력 채널인 TM(비대면 통신판매)채널을 도입해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척하고, 베트남에 먼저 안착한 신한은행베트남과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제휴로 방카슈랑스를 통한 판매에도 집중하고 있다.
□교보생명, 베트남 빈곤농가 ‘희망나무’ 전달
![1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 희망나무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친환경 실천 및 기부 우수 참가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환경부 노현진 사무관, 교보생명 장진모 전무, 글로벌비전 김지영 사무총장, 국가환경교육센터 김인호 센터장. 사진=교보생명 제공.](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016360307227e30fcb1ba81831015240.jpg)
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이 개발한 ‘포어스’ 앱을 통해 일상 속 8가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쌓고, 이를 기부할 수 있는 선순환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학생과 일반인 등 3016명이 참여해 실내온도 조절, 계단·자전거 이용, 절전·소등하기, 다회용기 사용 등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을 친환경 활동을 통해 쌓은 6만120포인트를 기부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교보생명은 기부 포인트에 맞춰 자몽 희망나무 6012그루를 베트남 번째성 빈곤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커머셜,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 획득
![현대커머셜이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 로고=현대커머셜 제공.](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06201554040560094b6db582318310264157.jpg)
무디스는 “현대커머셜의 우수한 리스크 관리 및 견고한 캡티브(전속금융) 사업이 안정적인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시장의 다양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대커머셜의 자산건전성 및 유동성이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커머셜이 획득한 Baa1은 투자적격 등급 중 하나로, 모회사인 현대자동차가 받은 A3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현대커머셜이 피치(Fitch)로부터 획득한 BBB(Positive)보다는 한 단계 높은 등급이다.
현대커머셜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2곳의 투자적격 등급을 보유해 대외 신뢰도 및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한편, 현대커머셜은 지난해 10월 피치로부터 BBB(Positive)를 받은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3곳의 신용평가사에서 기업신용등급 AA-를 받았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