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9회 동구 아카데미는 3월 8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이순신, 끝나지 않은 북소리’를 주제로 하는 김한민 감독의 강연으로 올해 첫 아카데미의 문을 연다.
특히 2014년에는 역대 한국 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으로 제2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과 제52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강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하거나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강연 시작 전 15분간 사전 공연도 준비돼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인문도시정책과 평생학습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첫 동구 아카데미 문을 민족 구국의 영웅이자 세계 해전사 최고의 명장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로 열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이순신 3부작을 탄생시킨 김한민 감독의 강연을 통해 충무공의 의지와 신념을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