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폐암,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 비용을 절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폐암 검진 대상자의 경우 40~70세 중 폐 부위에 이상 있거나, 매일 1갑씩 2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군민이며,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검사(CT) 비용 11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국가 암검진(폐암), 재난적 의료비, 직장인 건강검진 등 유사 사업을 통해 해당 암검진비를 지원 받은 경우 제외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러 이유로 암 검진을 받지 않아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있다" 면서 "대상자들은 서둘러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