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2800원(-3.52%) 내린 7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미반도체는 6.31% 하락했고, 하나마이크론은 8.35% 급락했다.
또한 이달 초 대만 지진 이후 일부 웨이퍼를 폐기해 생산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TSMC(-4.9%), 마이크론(-3.78%), 브로드컴(-1.84%), ASML(-2.05%) 등이 일제히 내리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6%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TSMC의 컨퍼런스콜 이후 미국 반도체 관련 종묵군의 약세가 뚜렷했고,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군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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