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홍역 조기인지 및 신속한 신고로 홍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 번역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역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을 경우 출국 4~6주 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시 발열 또는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