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 동반가입 시 할인 혜택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에 동반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계 최대의 할인혜택을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30일부터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둘이 모이면 10%, 셋이면 15%, 넷 이상이면 20%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 △질병 △휴대품 손해 등의 다양한 위험을 대비하는 상품이다. 합리적인 보험료뿐만 아니라 보장 내용 또한 차별화를 내세웠다.
우선 항공기가 지연되는 경우 ‘항공지연 라운지 이용 보상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선보인 이 서비스는 항공편이 지연되면 추가적으로 부담한 비용을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항공편을 기다리며 지출한 식비뿐만 아니라 해당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항공기 지연을 보상하는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결항 추가비용 특약’을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보험 가입이 완료된 후 도착하는 알림톡을 통해 예약한 항공편을 사전에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여행 중 비어있는 우리 집의 안전까지 지켜준다. ‘여행 중 자택 도난손해 특약’ 가입 시 보험기간 중 강도나 절도로 인해 발생한 도난, 파손 등의 위험을 보장한다. 또한 특약 가입을 통해 입국 항공기가 지연 또는 결항될 경우 반려견(묘) 돌봄서비스의 추가비용까지 보장해준다.
□NH농협손해보험, ‘제11기 소비자패널 발대식’ 개최
NH농협손해보험이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11기 소비자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서국동 대표이사, 최성국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과 11기 소비자패널 12명이 함께 진행했다.
선정된 패널들은 다음달 1일부터 3개월 간 판매 중인 보험상품에 대한 의견, 신상품 관련 아이디어를 비롯한 고객접근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국동 대표이사는 “지난 소비자패널 의견들이 업무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소비자의 관점에서 나오는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고객과 소통하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전 임직원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미스터리 쇼핑, 해피콜 발신자표시 레터링, 민원조사역 운용 등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민원발생 수 보유계약 10만건당 16.7건으로 손해보험업계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