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이강덕 시장은 1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은 도시경쟁력 향상과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5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포항의 신산업 육성과 도시 품격 향상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포항이라는 큰 꿈의 실현에 속도를 더해 줄 것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가 서울올림픽 개최를 통해 국가 경쟁력과 국격 상승에 퀀텀점프(눈부신 발전)의 계기를 가져 온 사례처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은 MICE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향상을 이끌고, 지역 특화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센터 개관에 맞춰 스위스 다보스포럼처럼 글로벌 아젠다를 주도하고 아울러 도시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국제 규모의 회의 및 행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강덕 시장은 전국 최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을 계기로 미래 먹거리인 푸드테크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차전지 등 핵심 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비 사업 확보 및 영일만대교 건설, 포스텍 의대 설립 등 숙원 사업추진에 만전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도전과 혁신, 융합과 협업의 적극적인 자세와 정신으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포항의 큰 꿈 실현을 위해 현안 사업 추진에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