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가 주관하는 인디 게임 공모전 '인디크래프트'이 올해에도 개최된다. 엔씨소프트 (NC)가 6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한다.
인디크래프트 사무국은 올해 인디게임 출품작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0일 선정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326개 인디 게임이 신청해 역대 최다 신청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오는 4일과 5일에는 일산 킨텍스 '일러스타 페스'에 특별 전시 부스를 내며 같은달 30일에는 '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 위드 인디크래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NC는 이번 인디크래프트에 6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넷마블과 카카오게임즈, CFK, 유니티, 컴투스플랫폼, 플레이오, 앱실링, 모리사와 코리아, 디앤엠, 원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한국게임미디어협회 등이 후원·협력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인디크래프트 외에도 NC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플레이엑스포, 대만게임쇼 등에 중소 게임사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현영 NC 대외협력센터장은 "NC는 게임사 규모를 막론하고 모든 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꿈꾼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인디 게임 발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