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제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유기적인 합동 방제 조치를 위해 계양구·부평구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방제조치 등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사고 접수 후 유관기관 상황 전파, 수질오염 확산 차단을 위한 흡착붐 설치, 흡착포 및 액상 유처리제 살포 등 각종 방제장비의 정확한 사용방법 숙달 및 사고원인 조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방제 훈련 완료 이후에는 폐기물 처리 및 하천 정화활동으로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제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유기적이고 신속한 방제 조치를 전개해 환경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질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감시․예방 활동에 주력해 수질오염사고로부터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