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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야금 코크스 수입 급증에 따른 국내 산업 보호 위해 쿼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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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야금 코크스 수입 급증에 따른 국내 산업 보호 위해 쿼터 제안

야금 코크스.이미지 확대보기
야금 코크스.
인도는 주요 공급국에 대해 야금 코크스 수입 쿼터를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인도 기업들은 2023년 4월 메타코크스 수입이 크게 급증해 국내 산업에 피해를 입혔다며 수입쿼터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칼라니쉬가 정부 통지문을 인용 보도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HS 코드 표제 2704로 분류된 저회분 야금 코크스로서, 회분 함량이 18% 미만이다. 이는 0.030%까지의 인 함량을 갖는 코크스 미세물, 코크스 바람 및 초저인산 야금 코크스를 제외한다.
인도 조사부는 철저한 조사 끝에 갑자기 유입된 저회탄산 코크스가 인도 국내 산업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 추가적인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이들 수입품에 대해 1년간 분기별 쿼터 형태의 양적 제한을 부과할 것을 권고하였다. 다만, 아직 그 시행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동 권고안은 세이프가드 조치에 관한 WTO의 가이드라인과 일치하며, 산업계의 피해를 수입 급증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특정 기준에 따라 개도국으로부터의 특정 수입을 면제하고 있다.
부과된 할당량은 호주, 중국,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일본, 폴란드, 러시아를 포함한 인도에 대한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최근 인도의 메트 코크스 수입에 대한 그들의 상당한 기여를 반영한다. 각 원산지는 분기별로 자체 할당량을 받게 되며, 사용되지 않은 할당량은 이월된다. 이 전략은 수출국과 수입국의 원활한 거래량 거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소식에 유명 무역회사의 한 업계 관계자는 "이들 쿼터에 대한 부과 시기는 발표되지 않았고 앞으로 두 달 안에 코크스 2-3척이 오기 때문에 쿼터에 포함될지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는 발표일 뿐 실제 시행이 언제 이뤄질지 확신할 수 없어 불확실성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인도 제철소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원료를 확보하도록 정부가 보장하고 있어 일시적인 일이다

인도의 야금 코크스 수입량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7% 급증하여 383만t에 달했다. 세관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수입의 대부분은 폴란드, 중국, 콜롬비아 및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