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융합형 코어인재(당찬#신밧드)양성을 목표로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률 77.9%…657명 현대제철·포스크 취업
신성대는 2023학년도 취업률 77.9%를 기록해 대전·충남권에서 2위, 전국 6위(나 그룹)를 각각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국내 최초의 철강분야 전문인력 육성학과인 제철산업과 학생들 가운데 657명이 현대제철, 포스코 취업에 성공했다.
‘채용약정형 교육과정’으로 산학협력 강화
신성대는 각종 산학협력 강화 정책을 추진하는데, 이중 ‘채용약정형 산학연계 교육과정’이 가장 대표적이다. 전기과 등 공학·자연계열의 8개 학과에서 전체 인원의 50% 이상이 채용약정을 협약하고 수업에 참여한다.
이들 학과는 산업체와 공동교육과정을 개발해 정규 교과 기반 연계특강 및 비교과 교육을 운영하고, 재직자 직무교육, 학생역량인증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학내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한 자기 주도 학습능력 향상캠프, 초경량비행장치 실무교육, 현대오일뱅크 현장견학, 전기과 취업설명회 등이 있다.
더본코리아 주관 ‘예산글로벌푸드 요리대회’ 대상!
신성대는 교내외 경진대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성대 학생들은 2022년도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주관한 ‘2022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받았다.
같은 해 ‘2022 한국감성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재학생들이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열린 ‘2023 국제차세대 융합기술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우수논문상, ‘2023 지속 가능한 ESG 아이디어 캠프’에서는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업무협약
신성대는 지난해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 서산상공회의소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한국석유화학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채용 연계형 화학공학과’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화학공학과 졸업생 중 상위 50%는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취업할 수 있게 됐는데, LG화학, 한화토탈에너지스, 현대오일뱅크, 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 롯데엠시시,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으로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고등직업교육 선도
신성대는 새로운 시대와 환경이 요구하는 역량을 명확하게 정립하고 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한다.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지역산업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산업변화에 유연한 교육혁신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성대는 전문대 고등직업교육의 긍정적 확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