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품 전문 브랜드 벤딕트가 루나 시리즈 중 최신 무선 충전 기술 Qi2를 적용한 신제품 '루나 이클립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벤딕트의 루나 이클립스는 WPC(Wireless Power Consortium) 무선 충전 국제 표준화 단체에서 개발한 최첨단 무선 충전 표준인 Qi2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Qi2 기술은 애플의 맥세이프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MPP(Magnetic Power Profile)처럼 자력을 사용해 충전 효율을 향상시키고 발열을 최소화했다. 기존 Qi 기술에 비해 충전속도가 2배 이상 빨라져 타사의 7.5W 충전전력에 비교해 15W 고속충전 지원이 가능하다. 이전까지는 MFM (애플사의 인증 규격)을 받은 제품들만 15W 무선 고속충전이 가능했지만 WPC에서 개발한 Qi2 방식의 충전을 지원한다면 제조업체 상관없이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MPP 기술을 사용한 루나 이클립스는 자석으로 배터리와 충전 코일을 정렬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하다. 안정성이 향상돼 휴대전화의 배터리 수명을 갉아먹지 않고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루나 이클립스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제품의 내구성이 우수하다. 핸드폰이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은 실리콘 패드로 마감해 스크래치를 방지한다.
벤딕트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루나 이클립스는 8가지의 엠비언트 라이트로 어두운 곳에서도 은은한 빛을 발산해 앰비언트 라이트(차량 무드등) 기능이 없는 차량에서도 그와 비슷한 내부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벤딕트 루나 이클립스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는 공식 브랜드스토어와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