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드론 기술과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해양 보존 등 실제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였다. 또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솔브 포 투모로우'와 같은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교 트랙'은 '커뮤니티와 포용'을 주제로 사회 혁신을 통해 소외 계층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적 포용성을 증진하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준결승 진출 10개 팀에는 프로토타입 개발 지원금 2만 루피와 삼성 갤럭시 탭이, 결승 진출 5개 팀에는 10만 루피와 삼성 갤럭시 워치가 제공된다. 최종 우승팀은 25만 루피의 시드 보조금을 받고, 소속 학교에는 삼성 제품이 지원된다.
2010년 미국에서 시작된 '솔브 포 투모로우'는 현재 63개국에서 23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내일을 위한 동행!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전 세계 젊은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솔브 포 투모로우'는 단순한 경진 대회를 넘어 젊은 세대가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