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구는 지난 25일 인천항 1·8부두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열린 ‘1883 인천맥강파티’에 참가, 미국, 중국, 태국 등 1만여 명의 외국인이 모인 자리에서 ‘케이뷰티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선보인 사실이 확인됐다.
아울러 외국인에게 한글 이름 엽서를 써주는 ‘케이(K)-헤리티지 체험’을 운영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케이(K)-컬처 오색체험 관광상품’은 개항장을 찾는 해외관광객을 위해 케이뷰티(K-beauty), 케이헤리티지(K-heritage), 케이팝(K-POP), 케이푸드(K-food), 케이투어(K-tour) 총 5가지 분야의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는 상품이다.
이번 맥강파티 행사를 시작으로 6월 초 개항장 문화재 야행에서 본격적으로 외국인 대상 케이(K)-컬처 체험관광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대한민국 근대사의 시작인 개항의 역사를 가진 문화·관광 도시”라며 “앞으로도 인천 개항장과 우리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환경의 토대를 다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