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민석 청년분과위원장(국민의힘 서울시의원, 마포1)이 4일 충북 충주시 일대에서 진행된 ‘남북청년이 함께하는 워키토키 네트워킹’3회차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청년분과위원회 특별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네트워킹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위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탈북청년들의 현실적인 고충 수렴과 함께, 체험활동을 통한 남북청년 사회통합 역량강화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서 민주평통 청년위원 및 탈북청년들은 순국선열을 기리는 충혼탑이 위치한 탄금대를 비롯해 충주시 관내 사적지를 탐방한 후 충주시 민주평통협의회 및 탈북청년들과의 소통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청년들의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자유민주적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 8명과 탈북청년 6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전달식도 가졌다. 이는 이민석 위원장이 현재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남북 청년들을 격려코자 적극 추천해 표창 수여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석 위원장은 “남북청년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3회차에 걸쳐 진행된 만큼 탈북청년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 선배들과의 인연의 출발점이 되기를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탈북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 한국사회에 안정되게 안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