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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촌, 베트남 프랜차이즈 시장 확대···'K-치킨' 열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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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촌, 베트남 프랜차이즈 시장 확대···'K-치킨' 열풍 이어간다

한국 프라이드 치킨 브랜드 본촌이 베트남 시장 확대를 위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한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 프라이드 치킨 브랜드 본촌이 베트남 시장 확대를 위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한다.
한국 대표 프라이드치킨 브랜드 본촌이 베트남 시장 확대를 위해 프랜차이즈 파트너를 모집한다.

본촌은 2006년 미국 뉴저지에 첫 매장을 연 이후 22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전 세계 4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한국 치킨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본촌은 당일 조리한 신선한 닭고기와 특별한 파우더 제조법으로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한국 전통 소스와 매운 소스 등 다양한 소스를 수작업으로 발라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2018년에는 특제 소스와 튀긴 마늘을 더한 크리스피 갈릭 소스를 출시해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 1호점을 오픈한 본촌은 현재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주요 도시에 20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치킨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본촌은 베트남 시장에서 '프라이드치킨은 패스트푸드'라는 인식을 깨고 식품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캐주얼 다이닝과 패스트 캐주얼 두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며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

본촌 프랜차이즈 파트너에게는 입지 선정, 매장 디자인, 장비, 원자재 공급 등 컨설팅부터 운영,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본촌인터내셔널과 본촌베트남의 전문가팀이 함께 브랜드 품질 유지와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돕는다.

본촌은 약 20억 동(약 1억 원)의 합리적인 투자 비용과 명확한 확장 전략, 파트너 우대 정책을 통해 베트남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프랜차이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