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관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산모 우울증 등 고위험 가정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심리‧사회적 도움을 지원한다.
현재 진행중인 엄마모임 프로그램은 2기 참여자들로 구성됐고, 지난 3월 실시한 1기 프로그램이 엄마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3개월에서 10개월의 영유아를 둔 부모 10쌍 또는 임신부가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은 3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문의와 신청 열기가 뜨겁다.
진도군 관계자는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유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게 육아 정보와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