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준 봉사자를 위해 행복한 무안만들기 프로젝트 ‘황토골 새참’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황토골 새참은 무안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하여 진행하며 지난 6월 1일과 4일에는 해제면 농가의 양파캐기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에게 새참을 전달하고 5일에는 망운면에서 양파캐기 작업에 땀을 흘리며 도움의 손길을 펼친 군청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샌드위치와 아이스커피, 음료를 제공하였다.
또한 7일에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만들기 봉사자들에게도 새참을 전달하였다.
나민희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선행을 베푸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맛있는 새참을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자원봉사자로서의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새참을 준비해 봉사현장에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안새마을금고는 2021년부터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주거개선사업과 어린이날 아이스크림 나눔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