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0년의 성찰, 도약하는 미래’를 주제로 이 같은 포럼이 오는 1일 시작으로 네 차례 열린다. 교사, 학생,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들과 총 700여명의 청중이 참여한다.
교실 포럼은 성열관 경희대학교 교수의 국내외 교육혁신 흐름 속 서울 정책 평가를 시작으로 유·초·중·고 교사의 토론이 진행된다.
학교 포럼은 백병부 경기교육연구원이 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 불평등 양상 등을 전문가 관점에서 판단, 학교 서열화 체제 완화와 교육 복지, 특수교육 기회 보장, 다문화, 학교 밖 청소년 정책 등을 주제로 한 현장 토론이 이어진다.
미래교육 포럼에서는 더 나은 서울교육을 그리기 위한 학계 전문가의 제언 및 교육감과의 대담이 이뤄진다.
포럼은 유튜브 ‘서울시교육청TV’에서도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조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난 10년을 성찰하고 서울교육의 방향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