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부터 연내 의정부, 양주, 고양, 파주에서 8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경기 북부권은 고양과 파주를 관통하는 GTX A노선이(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연말 개통을 앞두면서 서울 출퇴근 수요가 많은 북부권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주거 편의를 가져올 전망이다.
기존 교통망 이용도 수월해진다. 파주시는 하루 4회, 4칸 열차로 운행하던 '문산~용산' 경의중앙선 출퇴근 전용열차를 내년 상반기부터 8칸으로 증량해 혼잡도를 현재 137%에서 100%로 낮춘다.
양주시는 출근 시간대 1101번(덕정역~서울역) 버스 운행을 기존 2회에서 4회까지 늘린다. 철도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양주 회천지구는 광역DRT 2대를 투입해 지하철 7호선 노원역까지 운행한다.
의정부시는 올해 하반기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옥정~포천)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