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2024년 인천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민간단체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와 지역자산 활용을 통한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9개 주민단체가 참여하여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두 팀 선정됐는데 경제활력 분야 대상을 수상한 ‘금창동 주민협의체’는 동구 금창동에서 마을축제기획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사례를, 지역특화 분야 대상을 수상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주민협의체’는 서구 석남동에서 다문화가족 지원과 지역 전통주 사업을 통해 지역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사업을 이끈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입상작은 올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창조 한마당에 인천광역시 대표로 참가하여 인천 재생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일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 도시재생 주민단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우수사례 발굴 을 위한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