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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전월 대비 1.2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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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전월 대비 1.26% 상승

HUG 민간아파트 분양가 동향, 6월말 기준
서울 전월과 비교해 8.28%↑…인천은 하락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인근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인근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1㎡당 평균 분양가격은 6월말 기준 564만4000원으로 전월 대비 1.26% 상승했다.
수도권은 818만7000원으로 전월보다 4.21% 올랐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19.68%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267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8.28%, 전년 동월 대비 31.02% 올랐다. 경기도 650만7000원으로 전월 대비 2.71%, 지난해 6월과 비교해 10.89% 상승했다.
다만 인천은 전월 대비 2.71% 하락한 537만7000원을 기록했다.

5대광역시는 분양가격이 전월과 비교해 0.49% 하락했다. 대전이 4.63%, 울산이 0.52% 하락했으며 대구와 광주는 전월 대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산만 지난달과 비교해 2.27% 분양가가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445만4000원으로 전월대비 0.80%, 전년 동월 대비 11.35%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4291가구로 전년 동월(1만4436가구)대비 1% 줄었다.

수도권의 신규 분양세대수는 전체 7175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4230가구, 기타지방은 2886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