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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4 하반기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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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4 하반기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선정

개현초,서강초,북가좌초,개원중,압구정중,정원여중,서울사대부여중,덕성여중 등 35개교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이민지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이민지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한 ‘2024 하반기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관심학교’ 35개교를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강남구 개현초·개원중·압구정중, 마포구 서강초, 서대문구 북가좌초·정원여중,종로구 서울사대부여중·덕성여중 등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IB 관심학교는 73개교로 확대됐다.

IB 학교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자를 육성하겠다는 목표하에 탐구형 수업, 서·논술형 평가 체제, 교수학습 중시의 협력적 학교 등의 체계로 운영된다. 사전에 관심학교-후보학교의 과정을 거쳐야 인증학교로 최종 승격할 수 있다.
후보학교 6곳도 계속 운영을 이어간다. 이들 학교는 구로구 구로초, 양천구 양화초·정목초, 중구 창덕여중, 송파구 잠실중, 강서구 송정중 등이다.

시교육청은 IB 관심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교내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IB기관 및 인증학교 탐방,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학교는 3년 내외의 준비과정을 거쳐 IB프로그램을 적용한 수업이 가능한 인증학교(월드스쿨)에 진입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IB 관심학교는 서울 미래형 교육체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