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버치는 지난 2004년에 뉴욕에서 설립됐다.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전 세계의 여성들에게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창립자 토리버치 여사는 패션 디자이너로서 예술, 음악, 여행, 인테리어와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부모에게서 컬렉션의 영감을 찾는다.
토리버치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이자 동시대의 힙한 브랜드의 팝업 성지로 잘 알려진 성수에 첫 팝업을 열어 젊은 층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번 팝업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또 팝업스토어 내, 외부를 시원한 하늘색 얼룩말 패턴으로 장식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치 미로 같은 대형 구조물과 하늘색 컬러톤의 가구들의 배치로, 공간에서의 스토리를 몸소 경험케 했다.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포토존과 럭키휠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강성 토리버치 팀장은 “젊은 층과의 소통을 꾀하고자 힙한 브랜드라면 반드시 명함을 내미는 공간인 성수에 첫번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라며 “토리버치 여사의 추억과 브랜드 감성이 녹아있는 팝업 공간을 통해 여름 컬렉션과 함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