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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충원 강화군의회 의장, 교통사고로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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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충원 강화군의회 의장, 교통사고로 중태

지난 4일 강화군 보문사입구 강화군의회 배충원 의장이 관리하던 주차장에서 A모씨가 운행하던 승용차에 치여 큰  부상으로 닥터헬기로 인천 대학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했다. 빨간 점선이 배 의장이 교통안내를 하던 곳이다.    사진=유영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4일 강화군 보문사입구 강화군의회 배충원 의장이 관리하던 주차장에서 A모씨가 운행하던 승용차에 치여 큰 부상으로 닥터헬기로 인천 대학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했다. 빨간 점선이 배 의장이 교통안내를 하던 곳이다. 사진=유영재 기자
인천 강화군의회 배충원(66) 의장이 보문사 입구에서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다.

5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30분 경 강화군 석모도 보문사 주차장 입구에서 배충원 강화군회 의장이 A(70대·남)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의해 크게 다쳤다.
목격자 이(여·77세)모씨에 의하면 “비행기보다 더 빠르게 내리막길을 내려오더니 우유박스에 시멘트를 부어 만들어진 그늘 막을 부딪치면서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접수 받은 119구급대는 후송 중 피해가 심각해 닥터헬기로 인천구월동 소재 대학병원인 길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보문사에서 내려오던 차량이 배 의원을 치고 약40m이상 운행하다 주차장에서 멈쳤다. 목격자들은 우유박스에 시멘트(빨강점선)로 만든 물체가 차를 세우는데 큰 역활을 했다고 했다.  사진=유영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보문사에서 내려오던 차량이 배 의원을 치고 약40m이상 운행하다 주차장에서 멈쳤다. 목격자들은 우유박스에 시멘트(빨강점선)로 만든 물체가 차를 세우는데 큰 역활을 했다고 했다. 사진=유영재 기자

경찰조사 과정에서 A씨는 “갑자기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