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5도 이상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이 지난달 초부터 무더위쉼터인 마을경로당을 돌고 있다.
동행한 영암군 공직자들은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 등 폭염 대비 대국민 행동요령도 전했다.
아울러, 바깥활동이 많은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8월 중 바깥 활동이 많은 공익활동형 사업을 중단했고, 시장형 사업 등은 시간대를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폭염을 대비해 영암군은 지난달 경로당 전수조사를 실시한 다음, 낡고 고장난 44개 에어컨을 긴급 예비비 8000만원을 투입해 교체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 보호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 어르신들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