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박승삼 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광심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 총괄공장장, 정용기 ㈜제이앤엘휴먼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제조 기반의 산업현장에서 다양한 직무 인재를 양성해 산업현장의 흐름에 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안산, 양주, 거창에 유가공 공장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 매출 규모의 유가공 공장으로 물류, 유통, 시설 분야의 다양한 직무에서 구인처로 알려져 있다.
협약을 통해 시는 다양한 직무뿐만 아니라 전 계층에 걸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취업 교육 및 채용박람회 참여 등 구인이 필요한 경우 시흥시 일자리센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승삼 부시장은 “노동시장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현장형 직무교육 발굴과 직업훈련 후 재취업 진입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우수 기업 발굴에 힘쓰겠다”라며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라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민간과 협력해 효과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