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주소를 클릭해서 접속한 뒤 X 계정의 로그인을 시도하는 경우 해당 계정이 해킹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해킹된 계정은 다시 자신의 팔로어(친구)에게 DM으로 해킹 링크를 보내는 식으로 피해가 번지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과 금전, 개인정보 등을 해킹하려는 시도가 증가하면서 개인의 보안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최근 3년간 침해사고 신고 통계'를 살펴보면 2022년 1142건에서 지난해 1277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침해사고 신고 건수의 경우 89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웹서버 해킹(504건), DDoS 공격(153건)이 크게 증가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