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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품질경영 ‘반짝반짝’...신기술 도입·하자 건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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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품질경영 ‘반짝반짝’...신기술 도입·하자 건수 감소

전사적 혹독한 품질 관리...평균 하자 건수 매년 감소세
신기술 개발·도입 '적극'..."안전과 품질 사각지대 제로화 할것"
국내 최초 개발 '실시간 단위수량 측정기’ 현장 적용

DL이앤씨가 품질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관련 신기술 개발과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세대당 평균 하자건수가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DL이앤씨 돈의문 사옥 전경. 사진=DL이앤씨이미지 확대보기
DL이앤씨가 품질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관련 신기술 개발과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세대당 평균 하자건수가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DL이앤씨 돈의문 사옥 전경. 사진=DL이앤씨
본사와 전 현장에서 전사적으로 혹독한 품질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DL이앤씨의 품질 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L이앤씨가 품질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관련 신기술 개발과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세대당 평균 하자건수가 매년 감소세를 보이는 등 성과를 내고 있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의 세대당 평균 하자 건수가 지난 2022년 6.4건에서 지난해 5.8건으로 약 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DL이앤씨는 ‘하자 제로’와 같은 품질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하자 건수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품질점검단을 통해 시공 오류가 빈번한 공종 분석을 통해 품질점검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마감 공사 이전 단계부터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의 품질점검단은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기술자로 구성돼 전국의 모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DL이앤씨는 △협력회사를 포함한 전 구성원의 품질경영 참여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품질리스크 선제적 제거 △축적된 경험 정보의 매뉴얼화를 통한 일관된 품질 확보 등을 실천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하자 제로’와 같은 품질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하자 건수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며 "전 현장의 품질 수준을 높이고 동일한 하자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품질경영 전략을 세우고 이행하는 동시에 기술 개발과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DL이앤씨는 품질점검 시 미관리 영역이었던 외벽균열 점검을 위해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외벽균열 드론 점검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단일의 균열 유형에 한정해 탐지했으나 인공지능(AI) 고도화를 통해 일반 균열을 비롯한 사인장 균열, 재료분리, 코킹 미시공 등 4가지 하자 유형을 분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사 중 발생하는 외벽균열을 사전에 100% 탐지하고 보수 조치함으로써 입주 후 외벽 누수 문제를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동주택 전체 현장에 사용된 외벽균열 드론 점검 플랫폼은 지난해까지 50개 이상 현장에 적용됐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현장 콘크리트의 단위수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실시간 단위수량 측정기’를 개발해 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실시간 측정값은 품질관리 서버를 거쳐 현장에서 모바일로 즉시 확인할 수 있고 단위수량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현장에서 즉각 대처가 가능해 졌다.

콘크리트 시료를 일일이 채취하지 않고도 콘크리트가 펌프카에 투입되는 과정에서 마이크로파법을 활용한 장비를 투입해 단위수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방식을 고안해 낸 것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건물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사각지대를 제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