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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지정타 단설중학교 신설 신속 추진…교육청·LH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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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지정타 단설중학교 신설 신속 추진…교육청·LH와 논의

신계용 과천시장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LH 등 관계기관과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신계용 과천시장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LH 등 관계기관과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태성 LH 의왕과천사업본부장과 만나 지역 내 학령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 및 증축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9일 열린 간담회에서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12개 단지 가운데 9개 단지가 모두 입주를 마쳤다. 오는 2026년 말에는 나머지 3개 단지도 모두 입주가 완료될 것”이라며 “학령 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정타 내 단설중학교 신설이 조속하게 이루어져 학급당 28명 이하의 최적화된 교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율목초중학교와 과천갈현초등학교 등 지식정보타운 내 신설학교에 대해서도 교육 환경 안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관련 논의를 이끌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는 “교육청에서도 과천시 내 학령인구 증가에 따라 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신설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여 이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배치계획 수립 등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지구계획 상 학교용지가 확정되지 않아 관련 절차 진행이 불가 했을 뿐 올해 하반기 지구 계획이 변경되는 대로 중학교 신설(안)에 대하여 투자심사 등 학교설립을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투자심사 통과를 최우선으로 두어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다”며 "학교 신증설을 통해 급당인원 감축 및 적기 학생배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H 의왕과천사업본부측은 "24년 하반기에 나오는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처리방안을 마련하여 단설중 예정부지의 토양오염 정화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이와는 별개로 단설중을 지구계획에 확정하기 위한 국토부 지구계획 변경 통합심의 절차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금 과천은 신도시 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으나, 관련 기관들과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우리 과천 학생들을 위한 최상의 교육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