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천연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 약품이 엠폭스를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미셀은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제약업체이며, 천연두 치료제 '브란시도포비어'를 개발하는 미국 키메릭스에 치료제의 원료의약품 중 핵심 중간체(화학 반응 과정 중에 있는 화학종)를 공급 중이다.
씨젠은 6500원(23.30%) 오른 3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52주 신고가인 3만595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8050원(28.85%) 오른 시세다. 씨젠도 2년 전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시약개발 자동화 시스템으로 엠폭스를 판별하는 진단시약을 개발 완료한 바 있다.
또다른 진단키트 업체 바이오노트는 360원(4.41%) 오른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730원(12.87%) 올라 52주 신고가인 64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질병관리청과 국책과제로 엠폭스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개발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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