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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1인 가구 자립역량 강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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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1인 가구 자립역량 강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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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사 전경. 사진=기장군
■1인 가구 자립역량 강화...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인 가구의 자기돌봄 역량 강화와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하반기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건강관리를 위한 △힐링 요가, 기본적이고 간단한 조리법을 함께 배우는 △나를 위한 일품요리 △웰빙 떡 만들기 △쌀베이킹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기장군에 주소를 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신청 순서에 따라 선정하되,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1인 가구는 홍보 전단지의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내 1인 가구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이야기’ 추진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는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진호)와 함께 지난 8월 19일, 21일 2회에 걸쳐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인‘여름이야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기장 희망울타리 나눔 사업’으로 추진됐다. ‘부산 사랑의 열매’의 지원으로 관내 교육 복지 중점 초등학교 중 4개소(달산초, 모전초, 방곡초, 신정초)와 협력해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관 △플레이파크(키즈카페) △로봇랜드에서 문화 체험과 다양한 놀이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진호 위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