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인 가구의 자기돌봄 역량 강화와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하반기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기장군에 주소를 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신청 순서에 따라 선정하되,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1인 가구는 홍보 전단지의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이야기’ 추진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는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진호)와 함께 지난 8월 19일, 21일 2회에 걸쳐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인‘여름이야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기장 희망울타리 나눔 사업’으로 추진됐다. ‘부산 사랑의 열매’의 지원으로 관내 교육 복지 중점 초등학교 중 4개소(달산초, 모전초, 방곡초, 신정초)와 협력해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관 △플레이파크(키즈카페) △로봇랜드에서 문화 체험과 다양한 놀이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진호 위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