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10시 16분 에스오에스랩은 전 거래일 대비 15.98% 오른 9070원에 거래 되고있다.
이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FSD: Full Self-Driving) 출시 계획이 발표된 이후 자율주행차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세계 유일하게 양산에 성공한 '고정형 라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고정형 라이다는 주변 환경을 3차원으로 정밀하게 인식하는 센서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한다.
에스오에스랩은 2016년에 설립된 라이다(LiDAR) 개발 및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해 주변 환경의 거리와 형태를 측정하는 센서로, 광원을 통해 3D 공간 정보를 구성할 수 있으며, 특정 사물의 위치, 크기, 이동 속도 및 경로를 파악하는 데 사용된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에스오에스랩은 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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