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는 2014년 설립된 패션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더에러는 뚜렷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패션뿐만 아니라 공간, 오브제, 인테리어 등을 아우르는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에서는 아더에러의 메인 컬렉션뿐만 아니라, 컨템포러리 라인인 시그니피컨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피컨트는 고품질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난 후디, 티셔츠, 팬츠 등을 제작하며, 간결한 실루엣과 높은 활용도가 특징이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전략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를 면세점 최초로 단독 입점시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브랜드를 보다 먼저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의 올해 국산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약 30% 신장했다. 중국과 대만, 일본 등 면세점 주요 국적 고객의 매출 신장률은 모두 20%대를 기록했다.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당 카테고리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국적 또한 더욱 다양해졌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늘어나는 K패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