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 증권거래소 '타다울'에는 사우디의 포스(4th) 밀링 컴퍼니의 IPO 신고서가 제출됐다. 공모가 밴드 상 예상 시가 총액은 최소 8억1000만리얄(약 2870억원)에서 8억5860만리얄(약 3040억원)으로 공모주 청약 수요 예측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3호 제분 기업인 '밀링 컴퍼니 3(MC3)' 또한 연내 상장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MC3는 지난달 말 HSBC은행을 상장 주관사로 확정지었다.
올 7월에는 이러한 민영화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조달공사(National Unified Procurement Compny), 이른바 '눕코' 또한 IPO 추진에 나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JP 모건 체이스와 모건 스탠리, SNB캐피털 등 글로벌 투자사 관계자들이 눕코에 고용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