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 용역은 과천시만의 고유한 푸드테크 산업 분야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푸드테크 클러스터(cluster, 산업집적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의 전망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과천의 강점을 살린 고유한 푸드테크 분야를 발굴해 세계적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산·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푸드테크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며,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협력과 상생을 도모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은 과천시를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할 것”이라며 “전도유망한 푸드테크 기업 유치를 통해 과천이 세계적인 푸드테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